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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캘린더 -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 5가지

  • 2020-11-13 15: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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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reen Burke

Investing.com -- 투자자들은 미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경제 재개가 중단 혹은 연기되면서 2020년 후반기에도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목요일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를 제외하면 특기할 만한 일정은 없다. 브렉시트 관련 마찰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월말에 있을 정상 회담을 앞두고 회복 기금에 대한 추가 논의를 위해 모일 예정이다.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주요 이슈 5가지를 소개한다.

1. 코로나 팬데믹 관련 전개

최근 미국 코로나19 확산 핫스팟으로 부상한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는 지난 토요일,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는 두 주를 합쳐 2만 명에 달한다.

봉쇄 조치를 가장 늦게 도입하고 가장 먼저 완화한 서부와 북부 지역에서 특히 두드러진 이번 확산으로 보건 당국이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사태의 향방은 투자자들이 마주한 불확실성의 주된 원인으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NYSE:GS)의 애널리스트들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는 40% 이상의 지역이 경제 재개를 중단하거나 재봉쇄에 돌입했다. 추가적인 봉쇄 조치는 노동 시장에 부담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2. 한산한 미국 경제 캘린더

미 공급관리자협회(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ISM)가 이번 월요일, 미국 비제조업 활동 데이터를 발표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비제조업 활동이 다시 확장 영역에 진입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업체 IHS 마르키트(IHS Markit)는 미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목요일에 발표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는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경제 재개에도 불구하고 일시 해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는 노동 시장의 회복세가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신호라고 지적한다.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NASDAQ:WBA) 역시 목요일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금요일에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3. 하반기 돌입

2020년 상반기를 상승세로 마무리한 상승론자들은 경제 반등 신호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를 품고 하반기를 맞이했다. 유럽과 중국의 경제 데이터는 회복세가 시작되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조만간 시작될 어닝 시즌에서도 기업의 실적이 바닥에 도달해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 우선 미국 의회가 7월 31일로 종료되는 추가 실업수당 지원을 연장할 것인지의 여부가 미정이며,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 준비 과정 역시 차마 원활하다고는 할 수 없다.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이 여론조사에서의 우세를 유지한다면 더욱 그렇다. 유럽연합은 7,500억 유로 규모의 회복 기금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

부채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 당국이 궁지에 몰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다. 아직까지는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으나, 부양책이 완화될 신호가 확인되면 심각한 문제가 벌어지게 될 것이다.

4. 곤경에 빠진 유로존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서 6개월 임기의 유럽연합 이사회 순환 의장국 자리를 맡게 되었다.

유럽연합의 수장들은 1조 유로(1.1조 달러) 이상의 다년도재정운용계획(MFF)에 합의해야 하며,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국가들을 돕기 위한 회복 기금을 출범하고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의 관계를 명확히 잡아야 한다.

목요일에 열릴 유로존 재무 장관 회의에서 7월 17일과 18일에 열릴 정상 회담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회담은 회복 기금 합의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독일은 의장국 임기 중 유럽을 다시 강건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회복 기금 합의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시장은 연대가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유로화는 3월부터 5% 이상 상승했으나, 국가 사이의 마찰이 두드러지면 낙관론이 기세를 잃게 될 가능성이 있다.

5. 브렉시트 마찰

지난주의 브렉시트 회담은 양측의 "심각한" 의견 충돌로 예정보다 하루 일찍 종결되었다. 미셸 바르니에(Michel Barnier) EU 협상대표는 영국 정부가 존중과 협력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이번 주 런던에서 다시 만남을 가질 예정이나, 별다른 진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1월 31일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권인 유로존을 탈퇴했으나 1년의 기한이 다 되어가도록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양측 모두 지난주 협상에 기대를 걸었던 상태다.

--로이터가 이 기사에 기여함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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