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TD증권은 유로화가 ECB의 정책결정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CB가 최근의 유로/달러(EUR/USD) 상승세에 대해 보다 강한 구두개입을 하지 않는 한 유로화는 ECB 결정에 크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TD증권은 광범위한 달러 약세로 인해 EUR/USD가 단기적으로 소폭 상승할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말로 갈수록 하락할 것이란 예상 하에 EUR/USD에 대한 숏 전략을 유지했다.
TD증권은 ECB가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 규모를 5,000억 유로 증액하고 기간도 내년 말까지 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이데일리